밥해먹기 귀찮을 때, 메뉴 고민될 때를 대비해
간만에 간편식 몇개를 주문해봤다.
그 중 ‘현대옥 황태콩나물국밥’ 을 가장 먼저 먹어봤다.
나는 오아시스 에서 주문했다.
정가는 11,900 원
현재 할인가는 10,200 원.
오아시스는 몇번 주문한 이후로 주기적으로 할인 쿠폰을 계속 줘서 애용하고 있다. 🤗
[마이셰프]현대옥 황태콩나물국밥(1~2인분/460g)
전주에서 온 진짜배기 정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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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매장도 자주 방문하는데, 거기에선 보통 남부시장식 or 끓이는 식을 먹지
황태국밥 버전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 (매장 메뉴에 있긴 있는지..?)
밀키트는 이 버전 하나만 나오는 것 같고, 여기엔 특이하게 바지락살이 포함되어 있다.

구성은 단촐하다.
육수 / 콩나물 / 바지락살 / 황태 / 청양고추 / 대파 가 끝이다.
..아무래도 현대옥은 육수가 핵심이지 😊

기호에 따라 두부, 계란을 곁들이면 좋다고 하는데 우린 본품 그대로만 끓임.
설명에서는 콩나물, 바지락살 두가지만 세척 안내를 하고 있는데
나는 찝찝해서 대파도 한번 헹궜다.
청양고추는 직접 썰어야 하는데, 나는 보통 국에 들어가는 두께로 조금 두껍게 썰고
들어있는 두개 다 썰어 넣었지만 그리 맵진 않았다.
그냥 살짝 얼큰&개운한 정도.

재료를 다 때려넣고

육수를 부어 끓인다.

다 끓이고 나면 요런 비쥬얼.

국그릇에 덜어보았다.
바지락살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맛은 황태와 바지락살이 들어가서 그런지 해물맛이 강한 흔한 황태해장국 느낌인데,
현대옥 특유의 깊고도 깔끔한 육수맛이 느껴져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무를 조금 썰어 넣어도 더 맛있을 것 같다.)
1만원 극초반대 가격으로 2인 국물 뚝딱 만들 수 있다니 너무 간편하고 좋았다.
재구매 의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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